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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전 카메라 가방 처음 살 때 알게 된 엘리 팩토리

당시엔 카메라 가방에 13만이라는 금액은 

너무 비싼 감이 있어서 해외 직구로 산 메신저 백에

파티션을 따로 넣고 다녔습니다

이후로도 계속 아른 거리기도 하고

카메라 취미 3년이면 살만하다해서 결국 구매하게 됐네요

서론이 길었네요

1번 사진 : 배송 박스 상태

2번 사진 : 박스 내부 상태

3번 사진 : 구성품 사진

(5개 사진중 실제 가방색상과 가장 유사합니다)

4번 사진 : 캐리어 장착용 패드 사진

5번 사진 : 기존에 사용하던 가방과 엘리팩토리 가방 비교 사진

배송 :

24년 3월 19일에 주문해서

24년 3월 21일에 수령했습니다

리뷰가 늦은건 현생이 바빠서...

구성품 :

1. 가방 본품 x1

2. 기간 한정 백팩 어깨 스트랩 x1set(2개가 1세트)

3. 사이드 스트랩  x1 

4. 기간 한정 사은품으로 신청한 네임택 x1

5. 캐리어 장착용 패드 x1

크기 : 

실제 배송된 박스만 봤을 땐 왜이렇게 작아 보이지....?

했는데 실제론 작은게 아니었다

a7m4+시그마 2470+장지갑을 넣어도 여유있게 들어가고

a7m4+탐론 28200+장지갑을 넣어도

여유있는 깊이감으로 들어갑니다

결국 작아 보이는건 기분탓이고 들어갈건 웬만해선 다 들어간다

(사진 개수 제한 땜에 사진을 못올리네요)

색감 :

완전 쨍한 촌스러운 파란색이 아니라

은은하게 퍼지는 고급스러워 보이는 파란색입니다

가죽 질감 : 

가죽에 조예가 있는건 아니나 만졌을때 

싸구려 가죽은 아닌거같다란 느낌입니다

(실제론 좀 오래 사용해봐야 알겠지만요..?)

내부 쿠션 : 

기존에 사용하던 파티션이 워낙 도톰해서 그런지 몰라도

많이 얇고 눌렀을 때 쿠션감이 많이 없어서

좀 불안한 느낌은 있습니다

뭐랄까...떨어트리면 ㄹㅇ w될 수도 있겠단 느낌..?

이건 뭐 어떤 가방을 쓰던간에 똑같겠지만요..?

캐리어 장착용 패드 :

안그래도 비싼 가방인데 악세에 8500원...

그래도 없는거보단 있는게 낫다 생각합니다

없으면 허전하고 뭔가 밋밋한 느낌인데

있으면 밋밋한 부분을 채워주어 보다 완성된 느낌이 들게 합니다

네임택 :

각인된 글씨가 상세 설명에서 보는거만큼 크지않아

짧은 글이나 단어보단 좀 긴 글귀나 단어가 어울릴듯 합니다

(예상으론 10pt~12pt쯤 되는 크기같습니다)

그외 :

처음 받았을 때 좀 뻣뻣한건 가죽 특성상 길이 들어야하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바느질도 실밥 나온거 없이 깔끔하고

가죽 특유의 냄새는 있을지언정 기분 나쁜 냄새도 안나고 

자석부에도 스크래치 나지 말라고 비닐로 감싸놨네요

걱정스러운 점+바라는 점 :

1. 후기 보다보면 가방과 어깨끈 연결 후크가 풀렸단 후기가 종종 보이는데

이건 사용하면서 확인해봐야할거같습니다

(지금 후크 모양을 보아선 쉽게 풀릴 후크가 아닌데...)

2. 가방 덮개 말곤 따로 장치가 없다보니

비오는 날엔 물을 막아줄게 없어서 위험해보입니다

물론 비오는 날 가죽 가방 들고 어디 갈 일이 있다면 말이죠?

(솔직히 나같으면 안나간다...비오는 날 나가야하는 경우는 출근밖에 없음)

3. 가죽 특성상 습도 또는 열에 약하다고 알고 있어

어느정도의 내구성을 갖고 얼만큼 오래 갈지 모르겠다

4. 소품(담배/열쇠/이어폰등등) 넣을 수 있는 작은 외부 포켓 하나쯤은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