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m}

 상자 뜯자마자 후기 남깁니다. 색상은 홈페이지에서 보여준 것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조금 더 차분하고 어두운 느낌?

크기는 적당합니다. 15인치는 너무 크지 않을까 살 때 고민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메고 다니기 적당합니다.

A4용지를 가져다대면 사방 모서리로 엄지손가락 길이 정도 남습니다.(남자 손으로) 그만큼 넉넉하다는 얘기입니다.

사는 김에 오거나이저도 같이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큰 것 같습니다. 이상할 정도로 큰 게 아니라 그냥 제가 저 물건을 처음 봐서 그런 것 같습니다.

새 제품이라 길이 안 들어 아직 여닫기가 불편하고 인조가죽 특유의 냄새가 강합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문 닫고 있는데 이놈 때문에 더 죽겠네요.

가볍기는 최고입니다. 일주일 안에 찢어지는 게 아닌가 걱정될 정도로 가볍습니다.

내부의 스웨이드는 조금 엠보싱이 들어간 듯한 촉감입니다. 부츠에 있는 스웨이드 느낌을 생각했는데 색깔만 비슷하지 전혀 다릅니다.

훨씬 부드럽고 폭신합니다. 가방 사용에 좋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직 메고 다니질 않아서 내구성은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튼튼하고 길이 금방 든다면 가성비 최고 제품일 것입니다. 이건 저도 사용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