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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일 2017.01.31
네이버 주문번호 2017013186745710

트위터에서 엘리팩토리의 카메라가방 사용자가 올린 홍보글 보고 주문했습니다. 과연 예쁘네요.

장점
1. 가볍다: 최대 장점인 듯하네요. 몹시 가볍습니다. 덕분에 약간 장난감같은 느낌은 있는데, 색상 포함해서 캐주얼한 디자인이라 괜찮습니다.
2. 오염에 강할듯: 젖어도 금방 닦을 수 있을 것 같고, 편하게 써도 될 것 같습니다.

단점
1. 끈이 약할듯: 양 어깨용 끈을 연결해서 노트북을 넣고 메자마자 어깨를 파고드네요. 왜 사은품으로 어깨패드를 준다는지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끈이 가늘고 뚝 끊어질 것 같은 재질이라... 끈이 끊어진다면 다른 끈으로 구해서 메는 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2. 수제의 오차: 가방 왼쪽이 오른쪽보다 높아서 가방을 닫았을 때 옆으로 휘어 튀어나옴. 교환하기 귀찮으니까 그냥 쓰겠습니다.
3. 내부구조: 내부에 납작하게 종이 넣을 공간은 있는데, 노트북을 넣고 마우스, 어댑터 등을 넣으니 음... 내부는 알아서 파우치 등으로 나눠야 할 듯합니다.

총평: 무엇보다 가벼워서 좋습니다만, 손잡이나 어깨끈 등 끈들이 다소 불안한 느낌입니다. 냄새는 한참 내놓으면 없어지겠지만, 내부 구조가 통이라 부속품용 파우치를 따로 마련해야 할 듯합니다.
마음에 100% 쏙 들지는 않지만, 모든 불만을 상쇄시킬만한 "가벼운 무게"가 최대 장점입니다. 등에 멨을 때 크기도 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