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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얼마전에 dslr 가방을 구매해보고 만족스러웠던데다가 곧 15인치 랩탑을 구매할 예정이라 랩탑가방도 다시 구매했어요.

제가 구매할때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게였기 때문에 가벼워서 일단 첫번째로 만족이구요.

그 다음엔 백팩으로 맬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아요.

아무리 요즘 랩탑이 가벼워져도 한쪽으로만 매면 상당히 무리가 가거든요.

가방 안은 15인치를 수납해야해서 제법 넓은 편인데 칸막이로 나뉘어져 있지 않다는 부분이 어떤 분들에겐 단점으로 작용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구매 전에 그 부분이 신경쓰여서 보류하고 있었습니다만 다른 부분에서 충분히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넘겼습니다.

그래서말인데 DSLR 가방처럼 탈부착 가능한 칸막이를 악세서리도 만들어주시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떼었다 붙였다 하면서 본인이 나눠서 쓸때는 나눠서 쓰고 그냥 단칸으로 나가고싶을때는 칸막이를 제거하면 그만이니까요.

아 그리고 겉에 미니 포켓이 있었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어요.

전 보통 폰을 주머니에 넣고다니지만 작고 자질구레한데 금방 찾아야 하는 것들은 확실히 포켓이 있어야 좋을 것 같아요.

충분히 예쁜 디자인인데 편의성을 위해서 미니포켓을 내부나 외부에 만드는거 한번 고려해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크기 비교를 위해서 스타벅스 민트 플래너를 같이 찍어보았습니다.

플래너를 세로로 넣어도 충분히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참고하실 분들이 있으면 참고하시라는 뜻에서 함께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