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m}

가방검색을 몇번 했더니 인스타그램 광고에서 

엘리팩토리 플루토가방을 만났습니다. 

저는 14인치 노트북을 자주 들고 다녀서, 

노트북이 들어가면서 다른 물품들도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여유공간이 있는

가방을 찾고 있었고, 또 가방모양이 무너지지 않기를 바랬는데, 

딱 제가 찾던 가방이었어요. 저는 360을 구매하였습니다.

가격도 적당히 비싸지 않은 편이라 선택할때도 많은 고민을 하지 않았네요. 

가방이 정성스레 포장되어 도착했습니다. 

색상과 형태가 제가 바라던 그 모양 그대로였습니다. 

부자재 하나하나 엘리팩토리 로고가 각인되어 있는 것이 

작은 것에도 신경을 쓴 느낌을 받았습니다.

숄더백 스트랩은 어깨부분에 넓고 도톰한 패드로 연결되어 있고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것인지 

어깨와 닿는 면은 스웨이드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별도로 포장되어온 백팩용 스트랩역시 패드를 연결하는 구조였고 

도톰해서 어깨의 부담을 줄여줄 것 같습니다. 

크기에 비하여 가방자체의 무게도 가벼운 편입니다. 

가방안쪽으로는 노트북을 고정할 수 있는 접착식 스트랩이 있고 

작은포켓과 큰 포켓으로 나뉘어져 있어 수납하기에 편리한것 같습니다. 

가방이 정장에도 캐주얼차림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라 

실속있게 잘 사용할 수 있을듯 합니다. 

굳이 단점을 찾아내자면, 

가방이 하드한 재질이라, 모양이 무너지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다소 둔탁한 느낌이 있을수는 있습니다.

플루토보다 조금은 유연한 재질로 된 가방이 있다면

바로 또 하나 더 구매할 것 같습니다. 

종합적으로 볼때는 

제가 원하던 기능과 디자인을 만족하면서 튼튼하게 만들어진 가방이고, 

가격 또한 적절한 편이라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