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와 피치(핑크)라니. 아이스크림 조합인가? 솔직히 블랙이나
블루, 브라운, 옐로우(개인적으로 행운의 색), 화이트 앤 브라운
(그 틈에 레드는 품절. 예뻐서 아쉬웠어요.)
다 놔두고 왜~? 라고 생각하면서 구매했어요.
누군가 민트, 피치(핑크)를 강력추천해서;;; 어쨌든 사고 보니
의도한 건 아닌데 제 주변이 죄다 민트 밭이더라구요.
(심지어 사탕까지.) 왜 뻔한 검정, 브라운 아니고 민트인지
은근 알겠는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여름에 딱 일 것 같은 상
큼 청량한 색감, 맘에 듭니다. (블랙이나 레드, 화이트&브라운,
초코브라운, 다 좋았을 것 같아요. 실물은 보지 못했지만.)
자석부분 위치가 살짝 아슬아슬 위태위태한 느낌이
드는데 장식 끈이 아니라 엘리로고 장식 높이에
중앙, 좌우 (2~3개)의 자석 배치였다면 뻔해도
좀 더 안정감이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가방의 형태 유지,
휨의 강도 등 안정감 때문에 제일 손이 많이 가는 부분이
애매하게 처리된 건 아닐까 싶고, 좀 아쉬워요.
버클달린 장식 끈이 꺾일 때마다 내 마음도 같이 꺾이는 기분,
(빨리 망가질 것 같아서..) 양손으로 야무지게 열고 닫아야만
할 것 같은 강박? 전체적으로 균형감, 사이즈, 색감 다 짱인데
자석 부분 위치만 좀 개인적으로 불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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