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에서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평소에 너무 갖고 싶었던 성격의 제품이어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주문 할 때에, 궁금한 점에 대해서 문자나 전화로 상담을 잘 해주셨어요!
또한, 중간에 상품을 변경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빠른 제작 및 발송에 한 번!
이미 온 상품을 반품 및 원하는 디자인으로 변경 및 교환에 또 한 번!
마지막에 받아 보고서는 만족해서 한 번!
총 세 번 놀랐어요.
특징 및 고려 사항들은 아래와 같아요.
1) 노트북을 들고 다닐 시에, 가로*세로 사이즈 및 어댑터나 책 1권 정도 들어갈 사이즈를 대략 쇼핑백 같은 거로 짐작 및 치수로 재 보셔서, 그에 맞는 모델명을 고르시는 게 좋아요.
2) 통가죽 제품에 안에 버핑 되어 있는 재질이다 보니, 가죽 가루 날릴 수 있어요. 그런데 그리 심하지는 않아요.
3) 가죽 냄새는, 아무리 약품 처리를 한다고 해도 어느정도는 남게 되어 있어요. 그 쿠쿠한 냄새가 통가죽 가방의 클래식함이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은, 비슷한 제품들을 타 가방 매장에서 어느정도 구경 해 보시고 구매 결정 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4) 무게가 없진 않아요. 그래서, 솔직히, 좀 큰 사이즈는 오래 걸으셔야 하는 분들 보다는 근거리를 다니시는 분들이나 차를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에게 추천 드려요.
5) 뒤로 멜 수 있는 가방 끈은, 위에 4)에서처럼 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유용하긴 할 것 같아요. 다만, 좀 큰 사이즈는 안에 내용물이 빈 공간이 있게 들어가 있다면, 안에 내용물들이 흔들리는 소리는 날 가능성이 있어요.
6) 뚜껑이 확실히 잠기는 병 또는 텀블러는 가능한 데, 좀 불안하다 싶으면 가방에 넣는 것 보다는 들고 다니시는 걸 추천해요.
7) 가죽 피니싱이 잘 되어 있어서 스크레치나 오염에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어요.
8) 좀 투박한 느낌을 원하시면 엘리펀트를, 깔끔한 느낌은 일반 매끈한 표면으로 고르시면 좋아요.
(가죽 특성에서 엘리펀트라고 하면 코끼리 피부일 것 같은 느낌을 생각하시면 되요. 예를 들어, 저는 투박한 느낌을 좋아해서 엘리펀트 차콜을 샀는데, 엘리펀트는 표면 룩킹이나 재질을, 차콜은 색상을 얘기해요. 주문 하실 때 헷갈리실까봐 알려드려요.)
원래 후기 잘 안남기는 스타일인데... 감동 받은 제품에 한정으로 후기를 쓰는 스타일이에요. 좋은 가방 가지게 되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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