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이런 가방이 필요했어요.
그램 17 사놓고 괜찮은 가방을 못구해서 제대로 못 들고 다녔는데 남편이 찾았다며 준 링크.
디자인 예쁜게 너무 많아서 색깔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이거 가죽무늬에 꽂혀서 샀는데 잘골랐네요.
만들어 오는 걸로 생각해서 되게 오래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빨리 왔고 실물 너무 맘에 들고 심지어 가죽인데 가볍고 고급져요
(인조가죽의 장점이네요)
안감 보드랍고 공장냄새도 안나고 모든 옵션 다골랐는데 모든 옵션물품 다 맘에드네요
패드는 색 랜덤인거 각오하고 샀는데 가방이랑 똑같은색으로 보내주심 완전 센스. 제가 운이 좋았던것도 있겠지만요.
저는 이런거 살 때 후기에서 "몇년전에 샀는데 재구매"가 있으면 믿는 편이거든요
6년만에 재구매 하는 분 후기가 있더라고요. (구매에 결정적이었음. 근데 다른 대체재가 없어서 어차피 샀을거같긴해요.)
오... 이거 어쩌면... 되게 괜찮을거같다? 라고 생각했는데 물건보니까 야... 저도 몇 년후에 또 뵐것 같네요... 다 닳으면 또 살 듯한 예감.
오늘 집에 친구들 놀러오기로 했는데 자랑할 게 생겼네요. 친구들도 살수도 있을 것 같아요...
너무 괜찮은데요. 가격도 너무 착하고.
잘쓸게요. 오래오래 팔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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