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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제 최애 가방 등극했어요. 

그간 노트북을 파우치에 들고 다녔는데, 고사양으로 바꾸게 되면서 이 아이만은 살려야 한다, 라는 마음에 ㅋㅋㅋㅋ 튼튼하고 내구성 좋은 가방 찾다가

1년 전에 찜해놨던 요 노트북 가방이 생각나서 주문하게 됐어요.

제가 일본 덕후라 요런 가방 한 번쯤은 장만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역시 사람 보는 눈은 다 똑같더라고요. 

일부러 와인 컬러로 주문했는데 주변에서 다들 일본 어린이 같다고, 귀엽다고 난리네요 ㅎㅎ

정장 입고서 메고 다니면 다른 느낌 연출 가능할 것 같기도 해요~

가방 내부 공간은 넓지 않아서 노트북, 구성품 챙기면 꽉 차긴 하는데... 오히려 그게 가방이 각이 잘 잡혀있다는 뜻이니까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내부사진은 많이들 올려주셔서 메고 찍은 사진 올려드립니다~! 

(키는 155cm예요. 저 키에 메면 저런 느낌이겠구나~ 라고 봐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가방도 다시 주문하러 올게요 :) 

카메라 가방도 너무 탐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