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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군침만 흘리고 있다가 드디어 올해... 종강 기념 자축 크리스마스 선물로 샀어요!!!! 

사실 종강 날에 결제해서 크리스마스 지나서 올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정말... 빨리왔어요!! 

오늘은 이브니까 내일 뜯어야지 하면서 노래듣다가 10분만에 철회하고 택배를 뜯었어요~~ 

실물은 뭔가... 모니터랑 실물 차인지 조금... 실물이 더 진한 느낌이에요ㅜ.ㅜ 

처음 3분간은 카키가 잘못 왔나? 싶었는데 불키고 보니까 회색이 맞더라구요 조금... 찐해요!!! 아주 아주 살짝 파랑이 섞인 느낌이에요! 

근데 그래도 예뻐요ㅜㅜ 

후기 보니까 안에 노트북 때문인지 폭신하다고 다들 그러길래 그냥 극세사 재질인가 했는데 진짜 조금 폭신하더라구요!!!! 

가방이 참 예뻐요ㅜ.ㅜ 정말 서류가방 로망이었는데 이렇게 하나 이뤄요~!!! 

포장 박스도 뭔가 정성이 들어간 느낌이라 귀여웠어요ㅜ.ㅜ 평생 냅두고 이 박스에 이브날 요 가방이 담겨왔었지~ 하면서 추억하고 싶었던... 

요즘 나갈 일도 별로 없어서 가방 안에 노트북이 들어가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만 예쁘니까 나갈 일 생기면 그냥 빈가방이라도 매고 다니기로 했어요...:D!! 

예쁜 가방 감사해요♡♡!!! 다음에 다시 구매할 때 또 봬요~~~